'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부터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청년이 직접 선정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함양군은 △청년 주거시설 및 창직·창작 활동 공간 조성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등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4개 분야 26개의 사업 등 다양한 정책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함양군은 민선 8기 ‘힘찬도약! 함께 여는 함양’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9월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청년이 직접 기획하게 된다.
함양군의 청년 정책은 주거시설부터 창직·창작 공간 조성, 청년 일자리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등 전방위적이다.
청년 주거시설 확충 사업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직·창작 공간은 청년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우며,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은 농촌 지역 청년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7일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청년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와 관계자들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년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함양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양군은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청년들이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함양군의 청년 정책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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