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상반기 보수 22억…1인 급여는 6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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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4-08-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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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22억1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LG전자가 공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상반기 급여로 7억8200만원, 상여 14억3000만원 총 22억1200만원을 수령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계량지표로는 2023년 전사 매출 84조2278억원, 영업이익 3조5491억원, 영업이익률 4.2%를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며 "비계량지표로는 질적 성장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사업 구체화 및 선행 기술 확보, 고객 여정 전반의 능동적 고객경험 혁신, DX를 통한 혁신 가속화 등의 성과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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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22억1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LG전자가 공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상반기 급여로 7억8200만원, 상여 14억3000만원 총 22억1200만원을 수령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계량지표로는 2023년 전사 매출 84조2278억원, 영업이익 3조5491억원, 영업이익률 4.2%를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며 "비계량지표로는 질적 성장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사업 구체화 및 선행 기술 확보, 고객 여정 전반의 능동적 고객경험 혁신, DX를 통한 혁신 가속화 등의 성과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류재철 H&A사업본부장(사장)은 급여 6억2800만원 등 19억8000만원을 받았다. 퇴임 임원 중에서는 배두용 전 부사장이 퇴직금 20억1000만원을 포함해 총 25억200만원을 수령했다. 

올 상반기 LG전자 직원의 1명 평균 급여액은 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0만원 늘어난 수준이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연구개발에 2조2467억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5.3%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7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전자 기자간담회에서 조주완 LG전자 대표가 기업 비전과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7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전자 기자간담회에서 조주완 LG전자 대표가 기업 비전과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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