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교수합창단이 ‘제20회 부산국제합창제’ 본선에 진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부산국제합창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합창제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안정된 합창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목포대 교수합창단은 제20회 부산국제합창제 Ethnic/Traditional 부문에 지원하였는데 음원심사에 최종 합격하여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본선 진출 통보를 받았다.
‘제20회 부산국제합창제’ 본선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영화의 전당 등에서 진행되며 수상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부산시장상 등과 총 5,000만원의 시상금이 차등 수여된다.
국립목포대 교수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내의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지난 2011년 5월에 창단하여, 지금까지 모두 8차례의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국립목포대 교수합창단은 정기공연 이외에 사제동행 연주회, 대동제, 개교 70주년 후원의 밤 행사 등 대학내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을 뿐만 아니라 목포시청, 무안군청,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자체 및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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