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리프팅 시술은 써마지, 울쎄라, 프로파운드 등으로 비교적 빠르게 피부 문제를 개선하고 부작용이 적어 많은 이가 선호하고 있다.
먼저 써마지는 고주파 전류를 통한 열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술이다. 눈가 및 안면 주름과 탄력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쿨링 및 진동 시스템이 탑재돼 화상위험과 통증을 줄여주어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한 시술이다. 진피층부터 SMAS근막층까지 초음파 열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탄력과 주름, 피부톤을 개선할 수 있다.
강태조 유진성형외과 원장은 “프로파운드의 에너지가 울쎄라나 써마지에 비해 10~20배 더 들어가기 때문에 주름 개선 등 리프팅에 가장 효과적이다. 다만 바늘이 직접 피부에 들어가기 때문에 시술 후 멍이나 부기가 1~2주 갈 수 있다”면서 “3가지 장비 중에서 가장 확실한 리프팅을 원하면 프로파운드, 아직 나이가 젊고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원하면 울쎄라, 눈가에 잔주름이나 입가 잔주름의 타이트닝을 원한면 써마지를 권한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어 “울쎄라나 써마지와 달리 프로파운드는 매우 공격적인 시술인 만큼 정확한 지식이 없는 비전문가에게 시술을 받는다면 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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