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에 2만5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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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입력 2024-09-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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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은 지난 6일 개관한 북변4구역 재개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에 3일간 2만5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김포시 북변동에 거주하는 정모씨(44세)는 "분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픈 소식을 듣고 바로 방문했다"며 "실제 둘러보니 그동안 김포에서 보지 못했던 화려한 외관과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 등 상품성이 마음에 들어 청약에 꼭 당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조모씨(34세)는 "예비 신부와 둘이 거주할 예정이고, 평형이 큰 집은 가격 부담이 있어 중소형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던 참에 방문했다"며 "중소형 타입이 대거 구성돼 당첨 확률일 높을 것 같고, 4베이 구조나 가변형 벽체 등 평면설계도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으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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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청약 진행...27일 당첨자 발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사진한양
지난 6일 개관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사진=한양]

한양은 지난 6일 개관한 북변4구역 재개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에 3일간 2만5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개관 첫날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려 긴 대기줄이 이어졌으며, 내부도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오픈 당일에는 홈페이지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한강 서남부권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점 등으로 호응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김포시 북변동에 거주하는 정모씨(44세)는 "분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픈 소식을 듣고 바로 방문했다"며 "실제 둘러보니 그동안 김포에서 보지 못했던 화려한 외관과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 등 상품성이 마음에 들어 청약에 꼭 당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조모씨(34세)는 "예비 신부와 둘이 거주할 예정이고, 평형이 큰 집은 가격 부담이 있어 중소형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던 참에 방문했다"며 "중소형 타입이 대거 구성돼 당첨 확률일 높을 것 같고, 4베이 구조나 가변형 벽체 등 평면설계도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으려 한다"고 했다.

견본주택에는 김포 시민은 물론 서울 강서구 등 주변 지역 전세 거주자와 마곡지구로 출퇴근 하는 수요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마곡지구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는 구모씨(40세)는 "전세를 벗어나 내 집 마련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김포 북변동이면 회사와도 멀지 않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05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0㎡ 65가구 △59㎡ 1150가구 △76㎡ 435가구 △84㎡ 316가구 △90㎡ 24가구 △103㎡ 126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9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39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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