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단식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활발히 활동한 서포터즈들의 노고를 기리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단식에는 SNS 서포터즈와 담당 부서인 언론홍보담당관 소속 공무원이 참석해 활동 성과와 소감을 발표했다.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으로 구성된 ‘콘텐츠 제작 지원단’이다.
도의회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민의 관점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콘텐츠를 게시함으로써 의정활동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나예지 서포터즈가 작성한 ‘경기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 콘텐츠는 경기도의회 마스코트를 활용해 제작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경기도 청년기본금융 지원에 관한 조례’ 콘텐츠는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모으며 1600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도의회는 뛰어난 성과를 보인 3명의 서포터즈에게 의장상을 시상하고, 전 서포터즈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언론홍보담당관 관계자는 “도민의 시각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경기도의회가 더욱 친근하고 소통하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SNS 서포터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4년간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오고 있다.
SNS 서포터즈는 ‘조례 소개 콘텐츠’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그 공로로 경기도의회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홍보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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