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잇다, 두달 만에 108만명 방문·36만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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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4-09-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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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인 '서민금융 잇다' 출시 두 달만에 약 108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이후 8월 31일까지 107만9159명이 서민금융 잇다에 방문했으며실제로 상품 알선, 복합상담 이용, 휴면예금 지급 등 혜택을 본 사람은 35만8868명이다.

    구체적으로 서민금융 잇다가 이용자에게 민간·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알선·제공한 경우는 33만207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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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운영 개선할 것"

 
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인 '서민금융 잇다' 출시 두 달만에 약 108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3분의1 가량인 36만명은 잇다에서 상품알선을 받고 상담 서비스 등을 이용해 혜택을 봤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서민금융 잇다의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서민금융 잇다는 지난 6월 30일 출시한 어플리케이션(앱)이다. 출시 이후 8월 31일까지  107만9159명이 서민금융 잇다에 방문했으며실제로 상품 알선, 복합상담 이용, 휴면예금 지급 등 혜택을 본 사람은 35만8868명이다.
 
구체적으로 서민금융 잇다가 이용자에게 민간·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알선·제공한 경우는 33만2072건이었다. 다만, 이 중 실제 대출까지 이어진 건수는 1만6922건이었다. 이는 기존의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앱 대비 월평균 이용자 수로는 7.5% 증가, 금융상품 알선 건수로는 6.8% 증가, 실제 대출 건수는 55.3% 증가한 수치다.
 
휴면예금 등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준 건수는 1만6856건이었다. 서민금융 잇다에서 선보인 비대면 복합상담 건수는 9940건이었다. 세부적으로 고용 연계는 5980건, 채무조정 연계는 3332건, 복지 연계는 628건이었다. 같은 기간 대면 복합상담 건수인 1만5743건의 63% 수준으로 많은 이들에게 비대면으로도 복합상담을 지원한 것으로 평가됐다.
 
금융위는 이용자들의 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더 좋은 조건의 상품을 연계할 수 도록 현재 80개인 연계상품을 연말까지 100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면 복합상담 강화를 위해 현재 생계·의료급여 등 연계 위주에서 연계사업 범위를 복지멤버십,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까지 확대한다.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 개선 요구사항을 발굴하고 향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운영 상황을 앞으로도 면밀히 점검하고 속 홍보할 예정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서민금융 잇다가 일시적 금융애로를 겪는 서민층에게 가장 편리한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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