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진보 후보 3명 압축…곽노현 전 교육감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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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9-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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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16일 진행되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도전할 진보 계열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이전에 서울시 교육감을 지낸 바 있던 곽노현 전 교육감은 1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22일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이날까지 1차 경선인 추진위원 투표를 진행하고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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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종로의 한 버스정류장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포스터가 부착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오전 서울 종로의 한 버스정류장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포스터가 부착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10월 16일 진행되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에 도전할 진보 계열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이전에 서울시 교육감을 지낸 바 있던 곽노현 전 교육감은 1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22일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이날까지 1차 경선인 추진위원 투표를 진행하고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추진위원은 만 14세 이상 서울 시민들로 구성돼 모바일·현장 투표를 벌였다. 추진위원 약 7437명 중 5311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 71.41%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발표된 투표 결과에 따르면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학교 교장 등 3인으로 최종 후보가 추려졌다. 투표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반면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과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은 1차에서 탈락했다.

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1차 투표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2차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최종 단일화 후보자는 1차 투표와 2차 여론조사 결과를 50대 50으로 합산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보수 진영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합위)도 21일 여론조사를 마쳤지만 결과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통합위는 최종 결과를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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