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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가 지역 내 벼멸구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부안군의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9/30/20240930120651994330.jpg)
이번 현장 확인은 부안군에 20년만에 발생한 벼멸구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음에 따라.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의회는 군 관계자들과 함께 벼멸구의 피해가 확산된 논들을 직접 살펴보며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벼멸구는 벼에 기생해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충으로, 현재까지 부안군 피해규모는 700ha에 이르는 데다 급속한 확산으로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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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지난 24일 벼멸구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했고, 농업재해의 인정여부는 현재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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