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 가을 축제 '학문체' 8일 개최…대학과 지역 소통의 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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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10-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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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의 가을이 학생들의 가을 축제인 '학문체'로 완연한 빛깔을 뽐낸다.

    7일 전북대는 총학생회가 가을을 맞아 학생과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학술, 문화, 체육 한마당 행사를 오는 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북대 소운동장 및 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학문체 축제는 각종 놀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학생 참여 부스 행사와 연예인 공연, 야시장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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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오봉 총장 "대학 축제를 지역 축제로 승화 노력"

전북대학교 전경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 전경[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의 가을이 학생들의 가을 축제인 ‘학문체’로 완연한 빛깔을 뽐낸다. 

7일 전북대는 총학생회가 가을을 맞아 학생과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학술, 문화, 체육 한마당 행사를 오는 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북대 소운동장 및 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학문체 축제는 각종 놀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학생 참여 부스 행사와 연예인 공연, 야시장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주간에 진행되는 부스 행사에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콘셉트의 부스가 마련돼 어린시절 놀이에서부터 중학교 시절의 사진 촬영, 고교 시절 수능 퀴즈 풀기,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 맞게 취업 메이크업과 증명사진 촬영 등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의 백미인 야시장 행사에서는 다양한 푸드트럭이 마련돼 학생과 지역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야간에는 무대행사가 축제의 흥을 더욱 돋운다. 대중의 뜨거운 인기를 받는 슈퍼비와 라잇썸이 무대에 오른다.

앙오봉 총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학문체가 성대하게 열리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대학의 축제를 지역의 축제로 승화시키고, 학생들은 축제에서의 다양한 행사와 경험을 통해 개인의 취미와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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