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2024 SW중심대학 생성형 AI 활용 경험 공모전'에서 강연 및 심사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SW중심대학 생성형 AI 활용 경험 공모전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생성형 AI 프롬프트(프로그램)를 일상생활 또는 학업에 활용한 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표·공유해 학생들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프롬프트 활용 결과의 개선을 통해 생성형 AI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지난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SW중심대학 참여 58개 대학 소속 학부학생 개인 및 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0월말 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15개 팀이 행사 당일 현장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발표평가 행사는 각 팀별 발표 및 평가에 이어 초청강연,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포티투마루 정휘웅 언어지능연구소장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초청 연사로 등장해 ‘무엇이 올지 모르는 AI의 시대, 그 중심은 사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발표평가에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다. 정소장은 AI 시대에는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와 이를 소프트웨어공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결과에 대한 수치 해석이 누구나 수긍할 수 있고 효율적이어야 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생성형 AI를 가까이 경험하고 있는 현재의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맞춤형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휘웅 소장은 "생성형 AI는 우리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생성형 AI 프롬프트를 직접 설계하고 활용하며 그 가능성을 경험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SW중심대학협의회 참가자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생성형 AI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활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