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대형화재 재발방지와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경기도’를 목표로 정하고 5대 전략 17개 중점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전략은 △새로운 대규모 위험 화재예방 안전관리 △안전한 겨울을 위한 분야별 대책 추진 △대국민 화재 안전 홍보·교육 등이다.
특수시책으로 △특수가연물 취급사업장 화재예방 강화 △노인복지시설 안전관리강화 △캠핑장 화재예방대책 등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화재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한편 이치복 서장은 “겨울철은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적극적인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겨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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