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5일 일본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서 한국 진출에 관심 있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80여개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 반도체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화학소재와 장비, 부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일본기업의 반도체 소재·부품 글로벌 점유율은 40% 이상으로 세계 1위이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 점유율도 30% 이상으로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다.
우리 정부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산 소재·부품·장비의 공급 비중은 30% 수준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첨단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와 코트라는 일본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한국 투자 확대를 통한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세미나에서 코트라는 한국 투자 환경을 발표했고 일본 SMBC 은행에서는 일본의 대한(對韓) 투자 현황을 설명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국내 반도체 산업 동향 및 투자기회를 소개했고, 대구광역시 및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자청)의 투자유치 담당자가 각 지역별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법무법인 율촌과 삼정KPMG에서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투자세액 공제 및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기업들은 한국의 반도체 분야 대규모 투자에 따른 시장기회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대구시와 경기경자청이 세미나에 참가한 기업들과 1:1 투자유치 상담회를 진행했다. 오는 6일에는 대구시, 경기경자청과 코트라가 합동으로 국내 투자에 관심 있는 일본기업을 직접 방문해 향후 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한국으로의 투자를 적극 유도한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최근 한국과 일본 정부 모두 자국 반도체 시장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IR 행사를 통해 일본의 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업들의 한국 투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화학소재와 장비, 부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일본기업의 반도체 소재·부품 글로벌 점유율은 40% 이상으로 세계 1위이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 점유율도 30% 이상으로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다.
우리 정부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산 소재·부품·장비의 공급 비중은 30% 수준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첨단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와 코트라는 일본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한국 투자 확대를 통한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세미나에서 코트라는 한국 투자 환경을 발표했고 일본 SMBC 은행에서는 일본의 대한(對韓) 투자 현황을 설명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국내 반도체 산업 동향 및 투자기회를 소개했고, 대구광역시 및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자청)의 투자유치 담당자가 각 지역별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법무법인 율촌과 삼정KPMG에서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투자세액 공제 및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기업들은 한국의 반도체 분야 대규모 투자에 따른 시장기회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최근 한국과 일본 정부 모두 자국 반도체 시장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IR 행사를 통해 일본의 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업들의 한국 투자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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