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오는 10일까지 4일간 'CES 2025'의 유레카파크(스타트업 전용관)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들의 전시 참여와 현지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한다.
이번 통합관은 역대 최대 규모로 스타트엄 127개사가 참여한다.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대기업 등 국내 스타트업 지원기관 30개와 협업해 운영한다.
'K-스타트업 통합관'에서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K-스타트업 IR 피칭', 현지 VC 세미나,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등 무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동안 CES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해 온 창업진흥원은 한국 스타트업과 미국 간 교류를 활성화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관식에 참석한 네바다 주 부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현재까지 34개 분야에서 461개의 CES 혁신상을 발표했으며 그 중 한국 기업이 210개를 수상했다. 중소기업이 수상한 혁신상은 총 130개로 약 61.9%를 차지하며, 이중 벤처·창업기업이 125개를 수상했다.
시에라베이스(스마트 시티 분야), 고스트패스(핀테크 분야), 슈프리마에이아이(임베디드 기술 분야), 등 벤처·창업기업 3개사는 각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 1개사에 시상하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K-스타트업 통합관' 참여 기업 중에서도 총 12개 기업이 1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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