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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청년 예술인들, 기량 펼치도록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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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5-02-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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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교육단원 통합심사 현장 찾아 응원

  • 서울, 부산, 남원서 통합심사… 경쟁률 '4.92: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 N스튜디오에서 열린 청년 교육단원 통합심사 현장을 찾아 시험을 마친 응시자들에게 직접 준비한 커피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 N스튜디오에서 열린 청년 교육단원 통합심사 현장을 찾아 시험을 마친 응시자들에게 직접 준비한 커피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K-컬처를 이끌 청년 예술인들을 육성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13일 국립예술단체 연습실(N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심사 현장을 찾아 청년 예술인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각자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 예술인들을 생각하니 오래전 연극인의 꿈을 키우던 과거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도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로 국민 여러분에게 최고의 예술을 선사하기를 바란다”며 “문체부 역시 청년 예술인들이 더 큰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은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전문 실무 교육도 함께 제공해 청년 예술인들이 차세대 K-컬처 주자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한다.

이 사업은 참여자와 관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024년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이수자들은 사업의 지속 추진 필요성을 85.7점으로 높게 평가했다. 공연 관람객들의 재관람 의향도 94.1점에 달했다.
 
문체부는 별도 선발인원(국립오페라단 45명, 국립극장 10명)을 제외한 청년 교육단원 총 545명에 대한 통합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684명이 신청해 4.9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통합심사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부산, 남원에서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내달 4일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 N스튜디오에서 열린 청년 교육단원 통합심사 현장을 찾아 응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서초구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 N스튜디오에서 열린 청년 교육단원 통합심사 현장을 찾아 응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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