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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 ‘유레카(U來Car)’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제조 창업 지원 및 자동차 튜닝 분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재단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제조 장비를 활용해 메이커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교육, 시제품 제작 등 제조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번 평가는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의 운영 성과, 창업지원 효과, 장비 활용도,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재단은 △제조창업 지원 △메이커 문화 확산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레카’는 자동차 튜닝 분야에 특화된 창작 공간으로, 창업자들을 위한 장비 지원, 교육,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유레카’는 △28회에 걸친 주요 프로그램 운영 △20개 창업 기업 발굴 △15명 일자리 창출 △총 39억원 매출 달성 △5억원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기반으로, 제조 창업 지원,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업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을 기반으로 △창작 인프라 고도화 △교육 프로그램 다변화 △지역 기업·대학 협업 확대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제작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2년 연속 A등급 획득은 창작·창업 지원을 위한 재단의 지속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조 창업과 혁신적인 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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