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임원 성과급 위해 18억 규모 자사주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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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5-02-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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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CI 사진KTG
KT&G CI [사진=​​​​​​​KT&G]

KT&G가 임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KT&G는 18억1686만원 규모의 자사주 1만7453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기간은 이날부터 28일까지다.

1주당 처분 가격은 10만4100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전날 종가로 잡았다. 따라서 실체 처분 금액은 처분 시점 주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사주 처분은 자사주 계좌에서 지급 대상자 계좌로 직접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KT&G 측은 "사장의 단기 성과급과 전체 경영임원 보상 중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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