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미숙 에코트로닉스 대표이사가 제14대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벤협은 전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경제 성장 주역은 벤처이기에 앞으로 여성 벤처 기업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혁신, 세상을 잇는 여성벤처'를 슬로건으로 여성 벤처 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주요 전략 과제로는 △미래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기술혁신·글로벌 역량 강화 △회원 소통·협력 강화 △협회 성장 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성 회장은 여성 벤처 기업 성장세를 이어갈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기술 고도화와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연구개발(R&D) 자원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 신규 추진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회원 소통 채널인 산업 분과는 5개로 세분화해 효과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한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강원과 제주에 지회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날 여벤협은 윤미옥 제13대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감사패와 기념앨범을 전달했다. 윤 명예회장은 "임기 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협회가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