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기업의 현장면접·채용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또 청년 구직자를 위한 1:1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와 청년일자리 정책 안내 등이 이뤄진다.
우선 8개 분야(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월드클래스 중견, 외국인투자, 바이오헬스, 해외취업, 청년친화·일자리으뜸, 중소벤처)로 구성된 '기업 채용관'이 마련된다. 기업 채용관에는 셀트리온과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CAL, 대보정보통신, 미래컴퍼니, 이노스페이스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커리어On 스퀘어’에는 분야별 선도기업이 직접 올해 채용계획과 인재상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참여 기업은 오는 1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On 라운지'에서는 미래내일 일경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
정부는 청년 구직자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해야 우선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해도 기업 채용관 참여기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부스에 방문하여 현장 면접을 보거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부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와 고용24를 통해 사전 입사지원도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