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유) 지평(이하 지평)은 오는 13일 양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통상임금 전원합의체 판례 분석과 중대재해의 예방'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의미와 주요 쟁점,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실무상 유의 사항 등을 소개할 예정인 이번 설명회는 13일 오후 2시부터 경남 양산시 양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 김용문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는 ‘전원합의체 판결 분석 및 주요 쟁점’을 주제로 발표하고, 권경배 전문위원(박사)이 ‘중대재해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지난 1999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3년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노동 전문 변호사로 고용노동부 자문변호사와 중앙노동위원회 법률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제노동기구(ILO) 파견,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회원 등을 역임했다.
권 전문위원은 지난 1995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 한국표준협회 등을 거쳐 올해부터 지평과 함께하고 있다. 지난 30년간 산업현장에서 품질경영과 안전환경경영을 전파해 왔다.
김 변호사는 "이번 설명회가 양산 지역 기업의 인사노무·안전 담당자들의 통상임금과 중대재해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의 대응 방안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양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