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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KIMES 2025 참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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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연진 기자
입력 2025-03-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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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0~23일 코엑스서 김해 공동관 운영…19개사 참여  

KIMES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산업 트렌드 공유와 기업 네트워킹의 장이다사진김해시
KIMES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산업 트렌드 공유와 기업 네트워킹의 장이다.[사진=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5)에 참가해 김해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KIMES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로, 198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의료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외 의료기기 기업들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다.

김해시는 2007년부터 18년 연속으로 참가하며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  

올해 진흥원은 코엑스 1층 B홀에 42개 부스 규모의 김해 공동관을 마련하고, 의료기기·재활기기·헬스케어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김해 지역 19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현장캠퍼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총 1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은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소속 9명(경영학과 4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명, 바이오테크놀로지학부 1명, 의생명광학과 1명, 의공학부 2명)과 의공학부 학생 7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기업과 매칭돼 바이어 미팅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기업 활동을 돕는 실습을 진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는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김해 의료기기 기업들이 KIMES 2025를 발판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 한국도시설계학회 ‘우수지자체 CEO상’ 수상
 왼쪽부터 김민재 인제대교수 송홍열 김해시 도시관리국 국장 홍태용 김해시장 박태원 한국설계학회 회장 최강림 경성대 교수사진김해시
왼쪽부터 김민재 인제대교수, 송홍열 김해시 도시관리국 국장, 홍태용 김해시장, 박태원 한국설계학회 회장, 최강림 경성대 교수[사진=김해시]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하는 ‘우수지자체 CEO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도시설계학회 창립 25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이 상을 받았다. 한국도시설계학회는 도시계획·설계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회로, 700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우수지자체 CEO상’은 도시 혁신성과 정책의 일관성, 기관장의 전문성, 도시정책 성과 등을 평가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지자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장과 수원시장이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해시는 지난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국제행사, 전국(장애인)체전, ‘김해 방문의 해’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지역 전략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반을 다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는 수도권과는 다른 자원과 매력을 가진 지역으로, 이를 활용해 도시 내부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촉진하는 ‘글로컬 도시 김해’로 도약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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