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공항 출국 심사, '신한 쏠'로 빠르고 간편하게"

신한 쏠뱅크 앱에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 탑재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앞으로 신한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뱅크’에서도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해외여행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를 신한 쏠뱅크에 탑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고객들은 스마트패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신한 쏠뱅크를 통해 스마스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녀가 7세 이상이면 미성년자도 신한 쏠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패스는 인천국제공항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얼굴 인증, 여권·탑승권 사전등록 등 절차를 마치면 얼굴 인식만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과 서비스 이용 채널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쏠트래블 카드 등 여행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