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식은 전국 시군구에 지역 단위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 되어 민관 복지 협력 체계가 조성됨에 따라 사회복지 전달 체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가 설립되지 않은 57곳(25%)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협의회 설립을 확대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은 조재구 협의회 대표 회장과 사무총장, 정책연구실장, 전문 위원이 참여했으며,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조남권 사무총장, 강영신 대표이사, 김석표 회장, 김흥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사회복지협의회의 운영 지원 조례 제정 등을 협력기로 했다.
조재구 대표 회장은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복지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오늘 협약은 복지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뜻 깊은 민관 복지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