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길시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위치해 있으며, 경제 및 문화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룽마트그룹은 중국 내 한국 상품 전문 도소매 마케팅 기업으로, 중국 최대 규모로 한국 소비재를 사입하여 자사 리테일 채널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벤처기업의 중국 길림성 시장 진출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연길시 온·오프라인 유통망 연계 △한-중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글로벌 협력 기회 마련 △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법률, 인증, 유통 등 제반사항을 지원에 나선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들이 중국 연길시에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벤처기업 수출품목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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