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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 유통군 부회장 "한국 유통업 글로벌로 뻗어 나갈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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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5-03-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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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서 행사 개최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3월 27일목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밀컨 연구소 코리아 디너에서 ‘지평선에 선 대한민국 변화하는 비즈니스 및 투자 환경’ 연사로 발언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밀컨 연구소 코리아 디너'에서 ‘지평선에 선 대한민국, 변화하는 비즈니스 및 투자 환경’ 연사로 발언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은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전날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폼 열린 '밀컨 인스티튜트 코리아 디너'에서 글로벌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 유통업의 경쟁력과 롯데 유통군의 저력을 역설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글로벌 변동성과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큰 위험 요인으로 존재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기회가 있다"며 "한국 유통업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로 뻗어 나갈 기회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K푸드와 K뷰티 등이 글로벌 수출 70억 달러, 100억 달러를 각각 넘기는 등 거대한 기회가 한국으로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유통업의 경우 글로벌에서 경쟁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한국 유통업체들은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몽골, 미국 등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콘텐츠는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한국은 백화점이나 쇼핑몰이 성장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라며 잠실 롯데타운에 연간 5500만명의 고객이 방문한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고객 멤버십 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는 그간 오프라인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한국 유통업이 지속 경쟁력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행사는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을 포함한 국내외 80여개 기관 200여명의 투자가가 참석했다. 폐회사는 최종구 국제금융협력 대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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