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를 선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신예 걸그룹 키키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청소년 고객 대상의 '카카오뱅크 미니(mini)'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키키는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 등 5명의 모든 멤버가 10대로 구성된 신인 그룹이다. 지난달 '아이 두 미(I DO ME)'로 데뷔했다.
카카오뱅크는 키키와 함께 카카오뱅크 mini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2020년 10월 출시한 카카오뱅크 mini는 만 7세부터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로, 지난해 말 기준 고객수 250만명을 넘어섰다. 롯데월드, 올리브영, 지그재그 등 청소년이 많이 사용하는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관련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출범 때처럼 데뷔와 동시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키키를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돼 기쁘다"며 "키키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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