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M&A는 지난 1월에 주식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달에는 일본 경제산업성의 해외직접투자가 승인됐다. 산은의 금융지원 등으로 이날 거래대금 지급이 완료됐다.
거래 규모는 약 2550억원이다. 산업은행은 M&A 자문 및 금융 주선뿐만 아니라 대출 및 투자로 뒷받침했다. 전환사채(CB) 300억원 인수 및 인수금융 등을 지원했다.
인수 대상인 SFSJ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요한 특수화학용품 보관용 '불소수지 라이닝 컨테이너'를 제작하는 일본 소부장 강소 기업이다. 한국·대만·중국·미국 등에 소재를 두고 매출액의 85%를 반도체 섹터에서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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