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측은 이번 주식 매도는 미국 시민권자인 네스미스 CBO가 연례 미국의 소득세 납부 시즌(Tax Season)을 맞아 세금 납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매년 4월 15일이 세금 신고 마감일이며, 시민권자는 전 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미국 정부에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2021년 11월부터 루닛에 합류해 루닛 스코프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이끌어온 네스미스 CBO의 이번 매도는 개인적인 세금 납부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회사의 사업 전략이나 향후 전망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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