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중국 측 린 펑(Lin Feng)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하는 4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지난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개시했다. 이어 10차례 공식협상과 다수의 회기간 회의를 통해 논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협상에서는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과에서 협정문·시장개방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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