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열풍에… SK하이닉스, 생산직 인력 채용 속도

  • 채용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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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사진=연합뉴스]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전임직(생산직) 직원 채용에 속도를 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채용 홈페이지에 '2025년 SK하이닉스 신입 메인트 및 오퍼레이터' 모집 공고를 냈다.

전임직 중 메인트 직무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유지 보수 및 라인 운영 등의 업무를 맡고, 오퍼레이터는 품질 관련 시험 및 불량 요인 검사 등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8월 입사가 가능한 고등학교 졸업 또는 전문대 졸업자로, 근무지는 경기 이천캠퍼스와 충북 청주캠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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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전형 통과 후 5월 필기 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와 6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올 초에도 전임직 직원을 뽑기 위한 정규 채용(3월)과 패스트트랙(2월) 전형을 동시에 실시한 바 있다.

SK하이닉스가 인력 채용에 나서는 것은 최근 이천·청주캠퍼스에서 실리콘관통전극(TSV) 라인 셋업 등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을 위한 기존 팹(공장)의 개조가 이뤄지면서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당 인력들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청주에 짓고 있는 HBM 생산기지 'M15X'에 투입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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