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13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준비 '시동'

  • 추진委 20명 구성…오는 9월 26~28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서 개최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제8대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3회를 맞는 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추진위원회는 군의원, 언론, 기업체, 문화·예술·음식·관광분야 전문가와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중간 지원 조직 20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축제 사업계획부터 사후평가 등 축제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역할을 맡는다. 

임필환 위원이 제8대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채미화 위원이 선출됐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는 임원선출 및 축제 기본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 와일드한 액션, 거침없는 미식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산자연휴양림의 자연을 활용해 맨손 물고기 잡기, 메뚜기 잡기, 불타는 화덕구이, 리틀와푸족 등 야생체험과 시랑천 수상놀이, 트리익스트림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3개 읍·면 특색이 담긴 로컬밥상과 지역 농특산물 로컬푸드장터, 한우를 비롯한 로컬푸드 구이 등 지역 먹거리도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임필환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자연과 먹거리,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완주만의 색깔을 담아내고자 한다”며 “위원들과 함께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축제를 통해 완주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 내달 9일까지 마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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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의 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 위탁사업 중 하나인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다음달 9일까지 참여마을 신청 접수를 받으며 본격 추진된다. 

17일 군에 따르면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과소화 마을 또는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마을로 직접 찾아가 △노인 인권 프로그램, 원예 테라피 △치매 예방프로그램, 공예 테라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푸드 테라피 △보이스피싱 예방프로그램, 아로마 테라피 등이 4회차에 걸쳐 시행된다. 

완주군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3개 읍·면 홍보와 이장회의, 완주톡 등에도 내용을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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