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1일 여의도 소재 본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차량 11대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3억원 상당으로 전국 11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서 쓰일 예정이다.
이러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대한 차량 기증 사업은 2011년부터 이어져 왔다. 지난 14년간 전국 138개 기관에 총 28억6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전달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다문화가족 등의 정착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가 신뢰하는 경제협력의 핵심 파트너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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