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부터 2주간 농촌빈집은행 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각 지자체에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 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조사해 매물로 만든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부동산 중개나 거래 정보 부족으로 빈집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봤다.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조사에 따르면 도시민의 빈집 활용 의향과 빈집소유자의 빈집 임대·매각 의향은 각각 54.0%, 64.7%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모집해 농촌빈집은행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는 소유자가 거래에 동의한 빈집을 관리하고 매물화 작업한 후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귀농귀촌누리집 '그린대로'에 등록하는 역할을 맡는다.
농식품부는 각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해당 시·군에서 최근 1년 이내 거래 실적이 있는 사람에 한해 각 지자체가 선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빈집 거래가 활발해지기 위해서 해당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5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그린대로에서 농촌빈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촌빈집은행 사업은 매매 가능한 빈집을 조사해 매물로 만든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부동산 중개나 거래 정보 부족으로 빈집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봤다.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조사에 따르면 도시민의 빈집 활용 의향과 빈집소유자의 빈집 임대·매각 의향은 각각 54.0%, 64.7%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모집해 농촌빈집은행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는 소유자가 거래에 동의한 빈집을 관리하고 매물화 작업한 후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귀농귀촌누리집 '그린대로'에 등록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빈집 거래가 활발해지기 위해서 해당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5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그린대로에서 농촌빈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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