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로 진출입이 차단됐던 경부고속도로의 북대구 IC 양방향 차단이 해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9일 오전 6시 30분께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IC 진입 및 진출 양방향 차단을 풀었다. 앞서 도로공사는 전날 오후 2시 1분께 발생한 함지산 산불이 민가로 확산이 우려해 오후 4시께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IC 양방향 진출입을 막았다.
한편 산림청 등 당국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와 인력, 장비 등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