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금융위 부위원장 "밸류업 공시, 코스피 시총의 절반 기업이 참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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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금융위 부위원장 "밸류업 공시, 코스피 시총의 절반 기업이 참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 세미나에서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상장사 50%가 밸류업 공시에 참여해 시장 평균 대비 높은 주가 상승률 보인다고 언급 
-물적분할 제도 개선, 내부자거래 사전 공시, 전환사채와 자사주 제도 개선, 인수합병(M&A) 제도 개선 등 전방위적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졌고 하반기부터 투자자에 대한 공시 강화, 기업의 회계·감사 관련 지배구조 개선 등 적용될 예정
-이날 발제자로 나선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진행 중인 제도개선, 예를 들어 주식 양수도방식 인수합병(M&A) 시 일반투자자 보호제도 마련, 합병절차 및 합병가액 산정 시 공정성 담보를 통한 일반주주 권익 보호 등에 지속적 관심 촉구함
-김유성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불공정거래 제재를 위해 조사 인력 확대,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 등 비금전 제재 사례 축적을 통해 실효성 검증 시 명단 공개 등 추가적 비금전 제재 도입에 대해서도 제언함

◆주요 리포트
▷[다음주 시장은?] 관세의 매듭이 풀려야 실마리가 풀린다 [대신증권]
-5월 FOMC 금리동결은 컨센서스에 부합한 결과. 연준의 향후 경제와 통화정책 결정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무역협상 결과에 달려있는 것으로 해석됨. 
-글로벌 금융시장은 주요국들의 무역협상 진행 과정과 결과에 민감한 상태. 주말에 미-중 고위급 회담 개최 예정. 정상회담까지 긴 협상과정이 예상되고 최종 결과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협상 이슈에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음.
-다음주 13일 미국 CPI와 15일 PPI 물가지수 발표 예정. 4월 이후 시행된 보편관세, 품목관세가 물가에 반영되는지 여부에 시장은 촉각을 기울일 것. 물가반영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며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 전망.
-주말 사이 발표되는 중국 CPI, PPI 물가지수는 중국 소비경기의 회복 여부를 시사. 최근 중국 인민은행은 경기부양 정책 강화. 디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 정책 완화 기대감, 예상외의 물가 반등은 정책 효과로 인한 내수 경기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위치.
-현재 KOSPI 12개월 선행 PER는 8.79배, 선행 PBR 0.81배로 3년 평균의 -1표준편차 수준 하회. 저평가 구간에서 반등 추세 형성 중. 단기 등락은 있겠으나 예상보다 견조한 하드 데이터 확인, 하반기 연준의 금리인하 가시성, 원화 강세압력으로 인한 외국인 순매수 전환 등 반등 요소.
-반도체, 자동차, 제약·바이오, 인터넷, 2차전지 등이 중단기 가격 메리트 높고, 실적 대비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업종

◆장 마감 후(8일) 주요공시
▷스튜디오드래곤, 미국 계열사 주식 948억원에 취득
▷휴메딕스, 자사주 50억원 규모 매입 결정
▷고려아연, 자사주 204만주 소각 의결
▷LG에너지솔루션, 미국 GM 합작공장 얼티엄셀즈 3기 인수
▷효성중공업, 덴마크 오스테드에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계약 무산

◆펀드 동향(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365억원
▷해외 주식형: 70억원

◆오늘(9일) 주요일정
▷일본: 3월 경기선행지수(잠정), 4월 외환보유고(예정)
▷중국: 4월 무역수지, 1분기 경상수지, 4월 소비자·생산자물가지수(10일)
▷영국: 3월 산업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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