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 개최…자본시장 현안 공유

26일 정오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상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간담회에 앞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2025년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26~27일 이틀에 걸쳐 자본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6일에는 23개 회원사가, 27일에는 25개 회원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회원사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증권시장, 파생상품시장 및 청산결제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자본시장 관련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의견 교환, 애로 사항 청취 등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그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확대,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구축 등 신뢰 받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 개설 등 자본시장 주요 현안에 있어 회원사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