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맑고 일교차 커…서울 낮 최고 29도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위로 지열에 의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권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근 도로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과 경기 남부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