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23회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지난 2003년부터 열린 서울시 의사의 날 기념식에서는 주로 의사회 회원 대상 특강·행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특별히 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개최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해 대시민 행사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의사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심혈관질환, 감염병, 운동 등 3개 부스를 운영하며 각종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큰 행사 시 안전사고가 염려되기 마련인데 축제가 열리는 뚝섬한강공원에 서울시 의사회가 부스를 열고 행사를 도와줘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며 “평소 서울시 건강 정책에 많은 도움과 아이디어를 주는 의사회와 앞으로 ‘건강도시 서울’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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