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투표 10분, 대한민국 100년 결정…독재 막아달라"

  • "투표해야 독재 막고 삼권분립 수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1대 대선 당일인 3일 "여러분이 투표하는 10분이 대한민국의 100년을 결정한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아들과 딸, 미래세대를 지킬 수 있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신대경 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분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지금 바로 투표장으로 향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지금의 투표 열기는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법치, 공정과 정의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염원"이라고 했다.

이어 "투표해야 지킬 수 있다. 투표해야 독재를 막고, 삼권분립을 수호할 수 있다"며 "가짜와 사기가 판치는 세상, 범죄와 부패가 만연한 세상, 무능이 나라를 후퇴시키는 미래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깨끗하고 도덕적인, 능력 있고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며 "너무나 당연하고 상식적인 이야기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만들어간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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