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나아이, 이재명 新정부 지역화폐 확대 기대감에 13% 급등

사진코나아이
[사진=코나아이]

지역화폐 기업인 코나아이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4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나아이는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250원(13.75%) 오른 5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지역화폐 정책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화폐를 통한 내수 경기 활성화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펼쳐온 대표적인 복지 정책이다. 이번 대선 공약에도 '내수 진작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및 의무화'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코나아이는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2018년부터 지역화폐와 코나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였던 2019년 경기지역화폐 사업의 운영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나아이는 올해 1분기 말기준으로 1711만명의 고객과 연간 10조원 규모의 결제금액을 처리하고 있다. 1998년 3월 설립되어 2001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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