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4일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중원구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소망재활원에서 열린 ‘제17회 소망재활원 뜨락음악회’에 참석해 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재활원 앞 잔디뜰에서 약 2시간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분들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신 시장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소망재활원 거주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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