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정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 설립. 대전시에 본사를 둔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 등 독보적인 자율주행 로봇 기술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이다.
트위니는 주문 수행(오더피킹), 공장 자동화(팩토리), 생활 물류(딜리버리) 등 제품군을 사용성에 맞춰 구성했으며 물류센터와 병원, 다목적이용시설 등으로 사업장을 넓혀가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트위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정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과 2022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통합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생활물류 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로봇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창업기업에 대한 전략적 R&D 지원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혁신성장 촉진 및 창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정부 기술개발 지원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 매출 2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김영신 원장은 트위니 본사를 방문해 기업의 대표 자율주행 로봇과 국내외 공급 현황 등을 확인했다. 또한 천영석 트위니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소감을 청취했다.
천영석 대표는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을 통해 지능형 로봇과 대화형 AI 안내 홍보 자율주행 로봇 등 기술 고도화에 성공할 수 있었고, 이는 자율주행 로봇의 쓰임새를 확대하고 진출 분야를 넓히는 발판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정원장은 "트위니의 기업 성장을 보며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R&D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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