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는 안부플러스 사업의 올해 누적 지원금이 지난 달 기준 11억원을 돌파했으며, 지금까지 약 5400명이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올들어 공공기관과 복지재단 등 총 27개 기관이 연계 기관으로 참여하며 사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안부플러스는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hy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홀몸 어르신과 결식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후원금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hy는 지자체·복지재단 등이 추진하는 사회복지 사업과 연계해 최대 20%의 후원금과 자사 제품을 활용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hy는 전국 유통망과 고객에게 제품을 직접 전달하는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실질적인 생활 케어를 제공 중이다. ‘how are you’라는 사업명에는 ‘안부를 묻다’는 본래 뜻과 hy의 핵심 사회공헌 역량인 ‘취약계층 안부확인 서비스’의 의미가 동시에 담겼다.
한편 hy는 안부플러스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거 어르신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홀몸노인돌봄활동'이 대표적이다. 해당 사업의 누적 지원금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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