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순직 소방관 유가족 위해 300만원 기부금 전달 

왼쪽 두번째 부터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 대표가 10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왼쪽 두번째 부터)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 대표가 10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단체인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산단공에 따르면 전달된 기부금은 유자녀 장학금 및 유가족 복지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방가족 희망나눔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다 숙직한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여해 지난 2022년 12월에 설립한 소방청 소속 공익법인이다. 산단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소방관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 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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