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국내 첫 '크리에이션 센터' 안산에 개소

  • 제품 디자인부터 소재 개발 및 생산까지

 바스프 기능성소재 디자인 연구소 ‘크리에이션 센터’ 개소식jpg
지난 6월 17일 경기도 안산시 한국바스프 안산공장 부지 내 새롭게 문을 연 바스프 기능성소재 디자인 연구소 '크리에이션 센터'에서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에 그룹 내 '크리에이션 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루트비히스하펜 △중국 상하이 △일본 요코하마 △인도 뭄바이에 이어 다섯 번째 개소다. 

한국바스프 안산공장 부지 내 위치한 크리에이션 센터는 고객이 바스프의 혁신적인 기능성소재를 경험하고 최첨단 디자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협업 공간으로 설계됐다.

바스프는 크리에이션 센터를 통해 제품 디자인 개발 초기 단계부터 소재에 대한 전문 지식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동 창작을 지원함으로써,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핵심 산업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바스프의 모든 크리에이션 센터는 기능성소재가 디자인 단계에서 솔루션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글로벌 전문 지식과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전자 제품과 같은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앤디 포슬스웨이트 바스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능성소재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한국 내 크리에이션 센터 개소를 통해 제품 컨셉부터 최종 제품까지 한국 내 고객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는 한국을 바스프의 전략적 시장이자 아시아의 혁신 허브로 삼겠다는 본사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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