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주최 한·중 교류 '성료'…생활체육으로 민간 우호 강화

  • 10월 23~27일 중국 후베이성에서 후속 교류 진행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관한 한중생활체육교류 초청행사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곳곳에서 진행됐다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관한 한중생활체육교류 초청행사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곳곳에서 진행됐다.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한중 생활체육 교류 초청행사’가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관했다.

중국 후베이성에서 방한한 생활체육 동호인 62명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농구, 수영 등 5개 종목에서 한국 동호인 선수단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경기 교류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선수단은 23일 서울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탐방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환송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후속 교류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다음 행사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후베이성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동호인 선수단이 중국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생활체육의 상호 협력과 교류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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