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후베이성에서 방한한 생활체육 동호인 62명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농구, 수영 등 5개 종목에서 한국 동호인 선수단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들은 경기 교류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선수단은 23일 서울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탐방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환송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후속 교류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다음 행사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후베이성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동호인 선수단이 중국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