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의 해저케이블 포설선(CLV) 신규 발주 등을 위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출자 금액은 2983억5600만원 규모다.
LS마린솔루션은 총 3458억원을 투자해 케이블 적재 용량 1만3000t급 대형 포설선을 건조한다는 방침이다. 선박은 오는 2028년 상반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LS마린솔루션은 지난달 26일 시설투자 등을 위해 278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최근 주가가 오르면서 유상증자 규모는 4294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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