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4차 공유수면매립 계획 변경...격렬비열도항 등 20개 매립계획 반영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해양수산부는 '제4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2021∼2030년)'에 격렬비열도항 지구 등을 매립 예정지로 추가해 변경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의 기능과 용도에 맞춰 공유수면을 매립, 관리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계획으로 추가 수요에 따라 변경 수립이 가능하다.

지난해 상반기 신청받은 내용을 현장 평가해 격렬비열도항 지구 등 20개 매립 예정지를 기본 계획에 추가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으로 서해 영해기점인 격렬비열도에 부두 등 접안시설 건설이 가능해져 해양 영토 수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2029년 하반기에 완공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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