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유심 재고 부족으로 신규 영업을 중단했던 기간 동안 대리점별 예상 판매 건수를 산정해 건당 15만원씩 지급하는 지원책을 전날 공지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4월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유심 무상 교체를 결정했고, 유심 재고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50일간 대리점의 신규 영업을 중단했다.
별도로 영업 중단 기간 동안 발생한 매장 월세·인건비 등 운영 손실에 대해서도 별도로 책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7월 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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