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가요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순창지회(지회장 한경연)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음악 축제로,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신인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천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음악 경연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가을철 강천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참가 자격은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다만 기성 가수나 기존 가요제 수상자는‘신인 발굴’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까지 받으며, 참가자는 △네이버 폼 링크 접속 △QR 코드 스캔 △신청서 이미지 전송 중에서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신청과 동시에 지정 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상반기 신속집행 2년 연속 전북 2위

군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신속히 재정을 투입한 결과, 올 상반기 총 예산 3205억원 중 1766억원(55.1%)을 조기 집행했다.
이는 정부 목표치인 54.5%는 물론, 군 자체목표인 55%를 모두 초과 달성한 것이다.
군은 그동안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신속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 △일일 집행상황 관리 △사전 행정절차 및 보상협의 신속 완료 등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무엇보다 지난해 이월사업비를 40% 이상 획기적으로 감축해 예산효율성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최영일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신속집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어 경제회복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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