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9월 27일에 제4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 개최

  • 내달 29일까지 참가자 접수…지역 문화예술 홍보, 신인 발굴 전망

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제4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의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가요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순창지회(지회장 한경연)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음악 축제로,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신인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천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음악 경연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가을철 강천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본선에 앞서 참가자 선발을 위한 예심은 8월 30일 오후 2시 순창군 팔덕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다만 기성 가수나 기존 가요제 수상자는‘신인 발굴’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까지 받으며, 참가자는 △네이버 폼 링크 접속 △QR 코드 스캔 △신청서 이미지 전송 중에서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신청과 동시에 지정 계좌로 입금해야 한다. 
 
상반기 신속집행 2년 연속 전북 2위
순창군청 전경사진순창군
순창군청 전경.[사진=순창군]
순창군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에서 2년 연속 전북 2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신속히 재정을 투입한 결과, 올 상반기 총 예산 3205억원 중 1766억원(55.1%)을 조기 집행했다. 

이는 정부 목표치인 54.5%는 물론, 군 자체목표인 55%를 모두 초과 달성한 것이다.

군은 그동안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신속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 △일일 집행상황 관리 △사전 행정절차 및 보상협의 신속 완료 등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무엇보다 지난해 이월사업비를 40% 이상 획기적으로 감축해 예산효율성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최영일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신속집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어 경제회복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